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쿵쿵이와 그 여자의 마지막 대화 본문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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“너의 고통따위 내 알 바 아냐. 너가 좀 더 조심하고 빌미를 주지 않았으면 됐잖아?”
쿵쿵이는 말하면서도 그 여자를 쳐다보지 못했다. 그 여자는 이내 한숨을 쉬며 말했다.
“넌 정말 답이 없구나. 뭐 어쨌든…사람은 때가 되면 성장이란 걸 하지. 네가 이전에 썼던 방법은 더이상 통하지 않을 거야. 그리고 지금 네가 가지게 된 것, 평생동안 그토록 원하던 것이니 지금은 쥐고 있겠지만 때가 되면 너도 너를 놓아야 할 거야. 그게 순리이니까. 나는 운이 좋게도 그걸 더 빨리 알았을 뿐이야.”
쿵쿵이는 아무 말도 하지 않았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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