희망을 안고 서로 사랑하는 마음

내가 중학생이었던 시절
어떤 친구가 그러더라고

좋은 말 좋은 글
긍정적이게 말하는 글들은
위선적이다 현실성 없다 가식적이다

그 친구의 사정은
내가 잘 몰랐지만
아마 매번 훌륭한 말을 하면서
행동은 그렇지 않은 어른을 보고 
있었을 때라고 생각해

점점 기계가 사람의 결정을 대신하고
사람을 사람으로 보는 게 아니라 

이익을 위해서 도구로
보는 것이 심화하는데

그 속에서 존경할 만한
어른을 찾기란
더 어려워지겠지

나 역시 이런 생각을
안 했던 건 아니야

그럼에도 난 희망을 안고
서로 사랑하는 마음을
추구하고 하는 그런 것들이
해결이라고 생각해

왜 그런 지는 모르겠는데
좀 더 생각해 볼게